고통과 선택

고통받는다는 감각은 선택에서 파생된다.
선택하지 못 했다는 기분은 내가 파도에 의해 떠밀려가는 결과를 낳는다.

반대로 내가 선택했다는 기분은 내가 그렇게 떠밀려가도 내가 선택했다는 마음으로 파도에 몸을 맡길 수 있다.

분명 같은 파도임에도 '선택했다는 것을 인지' 하는 것 만으로 삶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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