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 날의 마음가짐으로 살아라

오늘은 편의점 알바 마지막 날이다.
너무 기분이 좋은 건지, 나도 모르게 밝게 손님들을 상대했다.
그 중 한 분이 사람이 좋다고 칭찬해주셨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퇴사 마지막 날처럼, 어차피 안 볼 사람들이다 생각하고 뻔뻔하게 밝은척 하면 서로 기분좋은 만남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뻔뻔한 건 의외로 긍정적인 단어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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