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유 속 자유

오늘 유튜브로 코드를 공부했다.
영상을 다 보고 난 뒤 내가 건반을 통으로 외운 곡들을 다시 쳐보며 화성학 지식과 빗대보니 전부 들어맞아서 정말 신기했다.
문득 든 생각. 나는 지금까지 음악이 자유로운 무한한 표현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것 역시 틀이 있을 수 밖에 없구나.
해변에 카프카에서 오시마가 말한 "인간은 부자유를 추구한다." 라는 말이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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