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구글에도 블로그 형식에 무언가가 있구나.
앞으로 여기에 일기를 써보면 좋을 것 같다.
아무도 보지 않지만 언젠가 한 명쯤 이 글을 스쳐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일기를 간단하게 적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분명 주위에는 한 명도 없지만 계속해서 감시받는 기분,
마음에 든다.
나는 오늘도 똑같은 군생활을 보내고 있다.
사실 별로 만족스럽지 않다.
꿈을 꿔도 열등감으로 빚어진 장면만 나온다.
꿈에서 깨도 높은 곳에 있는 꿈만 꾸고 있는 내가
이렇게 천천히 걸어가도 될까.
욕심많은 게으름뱅이
그래도 긍정적으로 봐야한다.
오늘 개미 한 걸음 만큼은 나아갔으니
발걸음을 돌릴 생각만 하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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